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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탈모에 대한 옳고 그른 정보들

 

 

우리의 두피에 머리카락이 있어야 할 곳에 머리카락이 없는 것을
보통 탈모라고 칭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5~7만 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보통 하루에 50~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100개 이상이 빠진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징조가 보였을 때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면 나중에는 더 심각해질 수 있어요


그럼 탈모에 대한 옳고 그른 정보들을 알아보죠


1.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될 수 있다

무조건 머리를 많이 감는다고 탈모가 생기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머리 감는 횟수는 본인의 두피 타입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본인이 건성 두피라면 하루에 한 번만 감아도 두피가 가렵지 않을 테지만
지성형 두피라면 하루에 한 번만 감는다면 몇 시간 뒤 두피에 남들보다 많은
유분기가 올라와 가려울 수 있고 모공을 막아 트러블, 심각하면 탈모가 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본인의 두피 타입이 어떤지 진단을 해보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2.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보통 빗으로 두드리는 이유가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너무 자주 두드리게 되면 두피의 두께가 두꺼워질 수 있어요
두피가 두꺼워지면 피부 호흡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너무 심하게 두피를 자극하면 안 돼요

3. 모자를 많이 쓰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

물론 하루 종일 모자를 쓰는 행위는 두피에 좋지 않습니다
두피가 숨을 쉬어야 하는데 계속 모자로 압박을 주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여름철처럼 자외선이 강하고 땀이 나서 두피에 노폐물이 쌓일 수 있을 때
모자는 오히려 이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주세요

4. 왕소금을 두피를 문지르면 머리카락이 난다

전혀 관련이 없는 이야기로 탈모가 아직 완치가 되지 않다 보니 이러한 
민간요법들이 많이 있어요
카더라 요법들은 근거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죠

5. 탈모는 완치가 가능하다

매우 안타깝게도 탈모의 완치는 지금 시대의 의학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탈모의 완치 치료법이 나오기 전까지
탈모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도록 적절한 탈모 예방을 해야 하며 우리의 모낭을
끝까지 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혹시 모낭까지 살려버리는 그런 의학이 나온다면 모르겠지만요)